
50대 회원님이 저희 센터를 다니던 지인의 소개로 오셨습니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으셨고, 다리까지 저리는 방사통이 있으며, 걸을 때 통증이 있다고 하셨어요. 이번엔 평가만 받고 가셨습니다.
걷기 전에 먼저 봐야 하는 것들
방사통이 있는 분께는 운동을 바로 넣지 않습니다. 먼저 몸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봐야 하거든요.
체형 측정에서는 무릎이 왼쪽으로 쏠리는 경향(-5.1도)과 어깨가 앞으로 말린 자세(양쪽 다 45도 이상)가 나왔습니다. 거북목 각도도 양쪽 모두 32도 넘게 나왔고요. 상체 앞쪽이 눌리고 어깨가 안으로 말린, 오래 앉아 있는 생활에서 자주 보이는 체형이었습니다.
바닥에 손끝을 대는 동작에서는 손끝과 바닥 사이가 10센티미터 남았습니다. 뒤쪽 근육이 짧아져 있다는 뜻이에요. 팔을 들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에서는 골반이 거의 안 버텨졌습니다(17.3도). 통증 때문에 오랫동안 몸을 크게 움직이지 못하셨던 흔적이 여러 군데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