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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트2026년 7월 5일

동탄 임상노트 | 다섯 군데가 동시에 아팠는데, 어깨 안정성이 0점이었어요

목·발목·고관절·골반·허리까지 다섯 군데를 동시에 체크하신 회원님. 측정해보니 오버헤드 스쿼트에서 어깨 안정성이 0점으로 나왔습니다.

동탄 전신 바디맵 통증 위치 진단

목, 발목, 고관절, 골반, 허리. 초기 상담지에 이 다섯 군데를 한 번에 체크하신 회원님이 계셨어요. 의료 쪽 일을 하시는 50대 남성분이고, 장모님 소개로 오셨어요. 증상은 6개월에서 1년 전부터 있으셨고, 최근엔 목 쪽에 부상도 있으셨다고 했어요. 매일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이었어요.

측정에서 나온 것

동탄 어깨통증 재활운동 자세 분석

체형측정 종합점수는 68점. 정면 70점, 오른측면 67점, 후면 67점, 왼측면 67점으로 크게 튀는 곳 없이 고르게 낮은 편이었어요. 라운드숄더가 오른쪽 49점, 왼쪽 53점으로 양쪽 다 나왔고, 거북목 각도도 54점이었어요.

그런데 움직임 평가로 넘어가니 얘기가 달라졌어요. 오버헤드 스쿼트 종합 45점, 그중에서도 어깨의 안정성이 0점이었어요. 골반 안정성도 47점으로 낮았고요. 반면 서서 발끝 잡기는 72점으로 오히려 괜찮았어요 — 고관절 각도 65점, 손끝 거리 70점.

읽다가 본인 얘기 같으면 어깨 통증이 어디서 왔는지 확인해보기 →

왜 다섯 군데가 동시에 아팠을까

이 조합이 특이했어요. 하체(발끝 잡기)는 상대적으로 괜찮은데, 팔을 머리 위로 드는 순간 어깨 안정성이 완전히 무너진 거예요. 라운드숄더가 양쪽 다 있고 거북목까지 있는 상태에서 팔을 들면, 흉추가 못 버텨서 어깨가 그 부담을 대신 떠안게 돼요. 어깨 안정성 0점은 그 결과였어요.

목·발목·고관절·골반·허리까지 다섯 군데를 다 체크하신 것도 이해가 갔어요. 위쪽(어깨·목)이 이렇게 불안정하면, 몸이 어떻게든 버티려고 다른 부위들을 끌어다 쓰게 되거든요. 매일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이라 이 패턴이 더 굳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코어와 골반부터 잡았어요

한 부위씩 따로 풀기보다, 호흡·코어로 몸통을 먼저 안정시키고 골반을 잡는 걸로 시작했어요. 첫 수업들도 호흡·코어, 회전근개 위주로 잡았고요. 흉추를 함께 본 건 라운드숄더와 거북목 때문에 흉추가 못 버텨서 어깨가 부담을 떠안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에요.

다섯 군데가 따로따로 문제였다면 다섯 가지를 다 손대야 했을 거예요. 골반 안정성 47점이라는 숫자는 어디를 먼저 볼지 알려준 신호였어요.

다만 하나를 푼다고 나머지가 저절로 풀리지는 않아요. 골반은 골반대로, 흉추는 흉추대로 따로 봐야 합니다. 대신 순서를 거꾸로 가면 — 골반을 안 잡은 채로 상체부터 손대면 — 아무리 해도 진도가 안 나가요.

미소코치